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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엄마의 패션

버버리 포이베 직구(feat.리폼하기)

갑자기 버버리의 체크에 빠졌어요ㅠㅠ

어렸을땐 너무 버버리버버리해서 쳐다도 안봤었는데

요샌 버버리의 체크가 왜이리 좋은지;;;

 

버버리 포이베 파우치가 한참 난리났을때

콧웃음치던 제가 어느새

인터넷 서치서치 ㅎㅎㅎㅎ

결국엔 백화점으로 고고했어요

정가 53만원!!

 

완불 웨이팅이 내앞으로 10명이 있고

그냥 웨이팅이 13명이래....ㅡ.,ㅡ;;

빠르면 6월말 7월초 입고예정이고

"기다리시면 연락이 갈꺼예요~"라고..

그래서 일단

남편이 생일선물로 뙇!!!구매해줬어요~~룰루~

근데근데..

언제 기다리지.....선물은 샀는데 허탈하게

집으로 왔어요...

 

그러다 직구싸이트에 올라왔다는 정보를 입수!!

미친듯이 새로고침을해서 득템하였어요 ㅎㅎㅎㅎ

여기에 관부과세까지 내고

받았어요~백화점보다 더 싸게 그리고~ 빨리 ㅎㅎㅎ

그래서 백화점껀.....취소

버버리 포이베 파우치

너란아이....구하기 힘든아이였구나...

박스를 열어보니 곱다 ㅎㅎㅎ

프라다 버킷백을 쓰고있는데(일명 복조리백)

가볍고 수납력이 좋은데 흰색이라

때탈까봐 조심해야했는데

얘는 안그래도 될듯 ㅎㅎ

수납력이 대단 ㅎㅎ

파우치로 나온거기때문에 힘은 없어요

그래서 이너백을 구매했답니다

근데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안옴.....허허...

 

명품브랜드의 파우치 답게 가격은 좀 나가지만

실용적이고 예쁘고 튼튼해요~

그리고 리폼을해서 가방처럼 들면

그야말로 버킷백으로 변신!!!

리폼이 어렵나??

했지만...

초딩도 할수있을 정도의 난이도예요 ㅎㅎ

저는 지마켓에서 오링과 짧은끈,긴끈 이렇게 구매했구요

선택했어요 ㅎ

(11x120,11x35)

 

근데 엔틱골드도 예쁘더라구요~

취향에따라 선택하시길.바래요

파우치의 구멍에

이 O링을 끼워주세요

왼쪽 오른쪽 균형있게 끼웠으면

짧은 스트랩을 달아줍니다~

 

이렇게만도 많이들 쓰시지만

저는 크로스를 좋아해요~

세상편함 ㅎㅎ

짜잔~완성이예요~

리폼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움 ㅎㅎ

 

저 짧은 스트랩을 체인으로도 하는데

고급지더라구요~

담번에 구매해서 달아야겠어요 ㅎ

여기에 로이베 단짝친구 토마스를 달면 완전 딱!!

이지만 이번달은 좀 참는걸로...

 

이 파우치가 세가지종류로 나오는데

제일 핫하고 구하기 힘든

체.크~!!

좀 과할까 싶었지만 은근 여기저기 데일리로

찰떡같이 어울리고 수납력도 좋고~

왜 인기있는지 알것같아요~

 

 

이게 너무 인기 있다보니 버버리에서 버킷백으로

나온다는 소문이 있지만...(150만원에...)

그건 소문일뿐이겟죠?;;

 

맨날맨날 생일 이었으면 좋겠네요 히히

남편님 감사합니당~

 

휘뚜루~마뚜루

 열심히 들고다니겠어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