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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찌네 국내여행

(강릉)강문해변과 가까운 초당할머니순두부<feat.수요미식회>

안녕하세요~

5월달에 다녀온 강릉여행을 올려보려해요 ㅎㅎ

 

강원도 강릉하면

초당 두부마을이 유명하잖아요~

강릉에 가면 항상 먹고오는것중 하나인

초당 순두부!

여러 두부집 중 초당 할머니 순두부 집에

다녀왔어요 ㅎㅎ

초당 할머니 순두부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7

033-652-2058

평일 8 : 00 ~ 17: 00 (브레이크 타임 4~5시)

화요일 8 : 00 ~ 15 : 00 (단축영업)

수요일 휴무

주말 8 : 00 ~ 19 : 00 (브레이크 타임 3시반~5시)

사실 저번 강릉여행때에도 초당할머니순두부집에

다녀왔어서 짬뽕순두부집을 가려했지만

너무 많이 기다려야하더라구요ㅠㅠ

 

너무 배가고파서 많이는 못기다리겠더라구요

그래서 좀 덜 기다려도 되는 

초당할머니순두부로 갔답니다;; 

저희 앞에는 대기한팀있었구요

성인 4명에 아이 3이라

카운터로 가서 말했어요

 

주인분같았는데 다른데 정신팔리신건지

몇번을 말해도 대답안하시고

쳐다보곤 응대도 안해주셔서 목소리 더크게

두번더 말했더니 알겠다하심 

 

뭐든 목소리 큰게 와따임ㅎ

1979년에 오픈했다는 초당할머니순두부~

원랜 아담한 식당이었는데

크게 확장했다고해요

입장바꿔 생각하고 배려하기 ㅎ

 

대기가 많으면 먹을때 빨리먹어야할것같아요ㅠㅠ

먹는 제가 민폐인 느낌..

(실제로 맛집이라는 곳에 가서 먹다 체한경험도..ㅠ)

눈치보는 저로썬 저런 문구가 반갑네요

식당 내부의 모습이예요

점심시간이 끝나가는데도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주말이라 그런듯해요

 

저번에 평일에 왔을땐 대기도 없이 널럴하게

밥먹었었거든요

자 이제 안내받아서 앉아봅니다~

2돌 안된 아기가 있어서 아기의자를

찾아보았는데요 

아기의자가 한개인건지 

다른손님이 쓰고있다고 다쓰면 가져다쓰라해서

그냥 엄마가 안고 먹었어요

오픈형 주방이예요

많은 직원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계시네요

 

메뉴판은 잘 안보이네요ㅠ

순두부백반 8,000원

얼큰째복순두부 9,000원

모두부 12,000원

두부반모 7,000원

막걸리(동동주) 5,000원

소주 4,000원

음료수 2,000원

밥한공기 1,000원

저희는 순두부백반 3,얼큰째복순두부 2

이렇게 주문했어요~

째복이 뭔가했더니 동해안에서 잡히는 

비단조개라고해요

처음 반찬은 나오지만 추가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드심되요~

저는 멸치가 넘 맛있어서

두번이나 가져다먹었어요 ㅎㅎ

밑반찬만으로도

아이 먹이기 충분하더라구요

 

솜찌는 저랑 식성이 같은지 멸치를

그렇게 잘먹었드라죠

아이들 먹일 몽글몽글 뽀얀 순두부가

나왔어요~!!

 

완전 뜨끈뜨끈하고 따로 간을 하지 않았는데도

구수하고 맛있더라구요

가까이서 한번더 찰칵!

 

텁텁하지않고 은은한..그런맛

두부를 좋아하는 솜찌 입맛에 잘 맞은듯

 

얼큰째복순두부는 제꺼예요

얼큰한게 땡겨서 ㅎㅎ

 

초당할머니순두부 솔직후기는요??

 

그냥 얼큰한 순두부찌개 맛이였어요~

자극적이게 맛있는 순두부찌개 맛ㅎㅎ

 

같이 온 남편친구왈

"기다렸다 먹을 맛은 아닌데?"

 

이런맛은 회사앞에도 있다며 ㅎㅎㅎ

심지어 가격이 더 싸다며 ㅋㅋㅋㅋ

 

뭐 개인차가 있는거니깐요~히히

수요미식회에 나왔다~!!

생방송 투데이에 나왔다~!!하여

기대하고 먹으면 실망할수도 있을듯해요~

 

그냥 가벼운마음으로 한번 먹어볼까?하면 

괜찮을듯 ㅎㅎ

 

저도 사실 남편에게 

"여기 전에도 왔었잖아 그닥 특이하고 맛있는건 모르겠어"

라고 속닥했었어요 ㅎㅎ

 

다음번에 강릉가면 짬뽕순두부를 먹어보겠어요!!

덜 배고플때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