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솜찌네 국내여행

(강원도 홍천)알프스밸리 캠핑장에 다녀왔어요~

솜대디의 지인들이 캠핑을 잘 다니는데요~

거기에 의자만 사서 한번 따라갔다가 텐트며 뭐며

하나씩 사기시작햇어요;;;

그러다보니 산것들 아까워서라도 그 가족들이

 캠핑간다하면

낼름 따라간답니다 ㅎ ㅏㅎ ㅏㅎ ㅏ

 

 이번에 다녀온곳은 강원도 홍천에 있는

알프스밸리라는 캠핑장이예요~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구룡령로1016-29

010-7574-0333

 

이길을 쭈욱 따라가다보면

알프스밸리가 나와요~

이 날은 양주에서 출발했는데

양주에서 2시간 반정도 걸린듯해요~

오다가 아이들때문에 휴게소음식 하나씩 사먹고 

오다보니 쫌 더 걸렸네요~^^;;

한시반정도였던거 같은데 

벌써 텐트도 다 치고 쉬고있는집이

은근있었어요~

(입소는 1시부터라고해요~)

저희는 총 3집이 갔는데요~

따로따로 잡았었는데 알고보니 한번에 

2사이트만 잡을수 있다고해요~

아마도 너무 많이 모이게되면 시끄러워서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까 그런듯

알프스 밸리 요금안내표

 

저희는 별빛마당에 잡았어요~!!

남자들이 먼저가서 텐트치고 

여자들과 아이들은 좀 늦게가서 가자마자

짐풀고 하려했으나 도착하니 계속 텐트를 치고있어서

그동안 여기저기 둘러보았어요~

화장실 가는쪽에 설치되어있는..

저걸 뭐라하죠??애들타는 기구(?)가 있구요~

애들이 좋아하는 야외방방ㅋㅋ

좋은게 왼쪽 방방은 7세 이상

오른쪽 방방은 7세이하가 들어가게 나뉘어져있어요~

 

좀 큰애 부모님들은 주의를 주는게 좋겠어요

특히 남자아이들이요..;;

딱봐도 7세 이상되는 남자애들이 

어린애들 옆으로 과격하게 뛰어서 겁을주더라구요;;

 

솜솜찌(31개월)도 울고불고해서 그냥

타지말라고 데리고 나왔어요,,,,,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는 건물 앞에 

분리수거 하는곳이 있어요~

캠핑용품을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버리지 말라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건물 왼쪽편에는 토끼 사육장이 있어서

솜솜찌랑 살짝 구경했어요~

건물 안쪽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커피도 팔더라구요~ㅋㅋ

미니골프장?도 있고 ㅋㅋ

개수대예요~

온수도 팡팡 잘나오고 깨끗했어요~

안으로 들어가보니 

짤순이도 있어요~

수영장에서 물놀이하고 여기서 젖은것좀

돌려가면 더 수월하겟죠?ㅎㅎ

여자 화장실이예요~

휴지는 바깥에서 뜯어가야해요 

화장실 안에 붙어있는 안내문

11시이후 소등,흡연은 흡연구역~

12시에는 마무리~방문객,방문차량 nonono

야외수영장

그 앞에는 매점도 있어요~

모르고 솜솜찌 구명조끼랑 튜브를 못챙겼어요~

그래서 혹시 대여가되나 물어보니 없어요....

물놀이 할건 꼭 가져가세요~

 

그래도 엄청큰 신기한모양의 튜브가 있어서

아빠들이 데리고 들어가서 놀았어요^^

여자 샤워실

따뜻한물이 나오기까지 좀 걸렸지만

그래도 온수가 잘나온편~

다른데 가면 쫄쫄 나오는곳도 있었는데

물 잘~나와요!

여기에서 탈의하시고 들가면되요~

 

애들은 아빠들이 씻기고 

여자셋이 수다떨며 여유롭게 씻었어요 ㅎㅎ

밑으로 내려가니 계곡이있어서

낚시도했어요~엄지보다 큰 물고기를

은근 많이 잡아서 튀겨먹기도했어요 ㅎㅎ

놀다보니 어두워졌네요~

이날 캠핑 음식은 꼬치와 장어와 새우~

그리고 고기~ㅋㅋㅋ엄청먹었어요~

꼬치사진도 한장~ㅋㅋ

 

원래는 이날부터 비가 엄청올거라고 하더니

안오더라구요~근데 자고 눈을뜨니 

그제야 비가 좍좍~오고있었어요;;

엄청 쏟아붓다가 텐트 걷을때 다행이 좀 그쳤어요

 

비올때의 캠핑도 너무 좋은데 

텐트 걷을때는 좀 아닌듯 ㅠ

저기 보이는 기와집은 펜션이래요~

한옥펜션!

TV,냉장고,전자렌지,집기류,밥솥,드라이기

비누,샴푸,바디클렌져,수건 등

다 있어서 몸만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아무래도 캠핑보단 비싸더라구요

거의 3, 4배?여튼 공기좋고 수영장있는곳 찾을때 

알프스밸리 한옥펜션도 좋을거같아요~

 

캠핑장을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여긴 좀 엄격하다랄까?다른데 비해 규칙이 많더라구요

 

 친구들과 가기엔 살짝 부담..

왜냐 친구들끼리가면 술 많이 마시잖아요

11시이후 과도한음주 및 소란행위는 강제퇴소래요~

주의하세요!!

 

그래서

 아이들과~가족과 함께가기 더 좋은 캠핑장인듯해요

 

저희도 주의하며 놀고 

다른곳에비해 빨리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ㅎㅎ

 

풍경도 좋고 놀거리도 많고~

개수대와 화장실이 좀 멀었던거 빼고는

다 좋았어요~!

 

다음에 또 와야징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