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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찌네 국내여행

(경주)한옥펜션의 매력에빠지다 청공한옥~

한참전에 다녀온거지만 

경주에 놀러가고싶은마음에 사진보다

급 생각이나서 올리기로했어요 ㅎㅎ

 

솜솜찌 아빠가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알아보다 잡았다는

청공한옥펜션~!!

경북 경주시 이구 2길 5-6

010-4577-5223

이래저래 수다떨고 하답니 도착한 청공한옥

주차장이 우리가 생각하는 주차장이 아니었어요 

그냥 펜션앞 공간에 적당히 잘 세워두면되요 ㅋㅋ

들어서자 마자 나온말 "너무 예쁘다~!!"

한옥이라해서 약간 구식인 옛날 한옥을 생각했는데

왠걸 너무 좋더라구요~

객실마다 각각 이름이 정해져있어요~

저희가 묵었던 방은 보문

방문 아래 쪽에는 고무신이 준비되어있어요~

뭔가 되게 세심한 ㅎㅎ이런거 너무 좋아요!

 

운동화는 잠시 벗어두고 고무신신고 폴짝 ㅋㅋ

방안의 모습이예요~

좁다고 느껴질수 있는 방크기지만 둘이 자기 딱 좋네요~

커플끼리 오면 진짜 아늑하니 좋을 ㅎㅎ

미니냉장고며 티비, 커피포트 거울 등 없는게 없어요~

저 탁자 밑에 바구니가 있는데 사진찍은게 없어졌네요;;

거기 안에는 드라이기,빗,칫솔치약,수건,스킨로션등 

몸만 와도 될정도로 잘 챙겨져있었어요~

화장실은 살짝 작지만

 너무나 깨끗하고 온수도 팡팡 잘나와요~

한옥스테이 이용안내문 주변맛집 안내까지~

세심하네요~

입구를 들어서면 오른쪽에 작은 정원도 있고

커피를 마실수있는 공간도 있고 구석구석 

안예쁜곳이 없네요^^

방안에서 내다보이는 풍경인데요~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찍을수 없었어요~>0<

밤에도 너무 예쁘죠??

 

이날 비가 와서 안압지 구경갔다가 제대로 못보고

들어왔는데 방안에 앉아서 빗소리 들으며 있는데 

우아 정말 행복했어요 ㅋㅋ

솜솜찌(28갤딸)의 취침시간만 아니었으면 남편과 맥주한잔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웠을텐데 좀 아쉽ㅋㅋ

마루에 누구든 사용할수있게 둔 제기차기가 있더라구요~

아빠가 하는걸보고 솜솜찌가 흉내내는중ㅋㅋ

 

솜솜찌도 이곳이 맘에 드는지 이곳저곳 다니며

예쁘다~멋지다를 연발했던 청공한옥

솜대디 덕분에 제대로 힐링하고 왔네요^-^

사장님도 친절하고 또 방문하고 싶은 청공한옥이었어요~~

 

다음번엔 절친과 둘이 한번다녀와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