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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아빠의 패션

마이테레사에서 구매한 발렌시아가 트리플S 화이트브레드(42사이즈)

작년부터 발렌시아가 운동화를 사고싶다고 노래를 

부르신 남편님이 쿠폰먹이고 엄청세일한다며 

드디어 구매하셨다................ㅎ ㅏㅎ ㅏㅎ ㅏ

요 며칠 그렇게 살갑게 대하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였어요....

어글리 슈즈의 대명사 발렌시아가 트리플S~!!!

 

마이테레사박스가 한번더 포장이 되어있는데

엄청 튼튼하고 자석으로 딱 붙일수있어서 

솜찌 장난감박스로 합격~!!

(박스하나에 기분좋은 아줌니;;ㅎ)

할인전 가격은 110만원,,,ㄷ ㄷ 

 

노란 박스를 열어보니 회색의 얇은 박스가 

하나더 들어있었어요~

뭔가 많이 들어있는 ㅎㅎ

명품이라 그런지 이것저것들어있는데

다 쓸모없지만 뭔가 소중한 느낌 ;;ㅋ

선물포장을 선택해서 그런지리본도 묶여있는

트리플s의 회색박스ㅋㅋ

근데 마이테레사 박스가 더 고급짐;;

박스의 측면에는 제품명과 사이즈들이

적혀있구요~~

(하나 더 붙어있던 스티컨 어디로 날라감ㅎㅎㅎ)

 

저 숫자 앞에 C 42라고 적혀있는건

발볼의 차이예요~

C와 E가있는데

C는 발볼이 넓지않은사람

E는 발볼이 넓은 사람이라고 보면됩니다~

박스를 오픈하자 더스트백과 발크기 재는방법이

적혀있는 종이,,여분의 끈

그리고...ㄷ ㅐ망의 운동화가 들어있어요~

속지들에게 쌓여 어여쁘게

들어있는 트리플s 입니다~

가운데 속지를 겉어내면

열롱보스 발렌시아가 트리플s모습이

뙇~~~

약간 베이지?느낌이나는 바탕에

레드와 블랙의 라인이 들어가있는 아웃솔로

깔끔하면서도 뭔가 포인트가 있어 예쁘더라구요~

사진으로는 거대함이 잘 느껴지지 않지만

보자마자 와 엄청 커보였고 무게또한

우아 이건 무기다~!!라는 생각이 절로듬ㅎㅎ

앞코에는 숫자가 적혀있는데

이건 사이즈예요~42니까 270~자수로 새겨져있는데

이런 디테일하나가 심쿵포인트 ㅎㅎ

이쪽 저쪽 살펴봐도 디자인이

예쁘긴하더라구요~흠흠

트리플s 가품도 많이 나오는데

그 가품중 하나는

발렌시아가의 B가 크게 나온대요~참고참고!

뒷축이 많이 나와있는 디자인이라

걸을때 뒷꿈치가 살짝 끌림요~

무게라도 가벼웠으면 모르지만 묵직해서

잘 닳을것같아요~

운동화 밑창에는 에나멜느낌의 바탕에

발렌시아가 로고가 있구요~

(발렌시아가 가품은 이부분이 반짝이지 않는다는..)

 

사진 찍는다고 왼손으로 살짝 들었는데

와~우 무게가 b

발렌시아가 트리플s 트레이너 착샷이예요~

이걸 신자마자 남편의 키카 훅~!!커짐ㅎㅎ

와우~

여자는 힐, 남자는 트리플s 

ㅎㅎㅎ

무거워서 신고 돌아다닐수 있겠냔 질문에

묵직한 느낌이 들기는하나 크게 체감되지 않는대요~

착화감도 좋은편

사이즈는 정사이즈하면되고 중간에 걸쳐있는

그런 사이즈는 작게 해도 괜찮다고합니다~

뒷축이 길다보니 살짝 끌리는 느낌이 있어

다른곳보다 빨리 닳을것같은 느낌이예요~

 

일반 운동화면 그냥 신어도 무방하나 가격도 가격인

발렌시아가 트리플s....

슈구칠을하거나 좀 보강해서 신으면 좋을듯해요~

 

예전에는 구매도 힘들고 프리미엄가격이붙어 

정가 110만원짜리가 150~200만원까지도 올랐었는데

지금은 쿠폰도 먹여지고 구하기도 쉬워졌어요~

 

슬랙스며 조거팬츠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트리플 S

남편의 소중한 조던 신발박스 안에 

더스트백에까지 넣어져 고이보관..

전에 내가 반스운동화 넣었더니 조던아니라고

빼라더니ㅡ.,ㅡ;;;